우리가 내는 세금 중에서도 부동산 세금, 그 중에서도 주택 양도소득세는 가장 금액 수준도 높고 부담스럽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조건을 충족하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비과세) 제도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상생임대인 조건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상생임대인 제도의 배경
목적: 상생임대인은 지난 2022년 6.21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된 제도로서 임대인(집주인)이 임차인(세입자)에게 임대료 인상을 억제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전세난을 완화하려는 목적에서 도입되었습니다.
2. 상생임대인 조건의 주요 사항
임대료 인상 제한: 상생임대인이 되려면 기존 임대차 계약 갱신 시 임대료 인상률을 5% 이내로 제한해야 합니다.
신규 계약 포함: 단순히 갱신 계약뿐만 아니라 신규 계약에서도 상생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갱신과 역시 동일하게 이전 세입자에게 받았던 임대료보다 5% 이상을 올리지 않아야 합니다.
3. 상생임대인의 혜택
양도소득세 혜택: 상생임대인으로 인정받으면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조정대상지역도 해당되며, 다주택자가 최종 1주택자로 집을 팔 때도 적용되기 때문에 향후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타 혜택: 도입 이후 한 차례 제도가 개정된 뒤로는 장기보유 특별공제의 적용을 위한 2년 거주조건도 면제되었습니다. 상생임대인에게는 정부의 다양한 세제 혜택과 우대 조치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4. 상생임대인 등록 절차
신고: 상생임대인 조건에 해당되어 혜택을 받으려면 관할 세무서에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고 등록해야 합니다. 이 절차를 거쳐야만 비과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주의사항
세법 개정안 통과여부 확인: 다만 일단은 현재 국회의 발의된 개정안이 통과되어야 하는 사안이며, 만약 통과되어 기존 2024년 12월 31일까지였던 적용 기한이 추가로 2년 더 연장되면 기존에 특례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이들까지도 적용받을 수 있게 됩니다. 갭투자했던 사람이라면 관련해서 유심히 지켜봐야 합니다.
임대차 계약서 보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임대차 계약서를 잘 보관하고, 필요 시 이를 제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상생임대인 조건에 대해 중요한 사항만 요약해서 설명해드렸는데요. 조금 더 자세하고 디테일한 정보를 원한다면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