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박사의 궁금증 해결소

사실 이 둘의 차이를 정확하게 설명하려면 도시형생활주택이 과거 2009년 도입된 배경부터 언급해야 하지만, 당장 거주할 집을 구해야 하는 일반인을 위해  그들의 시각, 눈높이에서 쉬운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끝까지 읽고 도움을 얻어가길 바랍니다.
 

1. 규모와 형태

도시형생활주택:

- 주로 1~2인, 소형 가구를 위한 소규모 주택입니다. 최대 면적이 전용 84로 대부분 작습니다. 1.5R, 투룸형도 있지만 50㎡ 이하의 원룸형이 주류를 이룹니다.
- 공급 규모는 최대 299세대까지이며 한 동 또는 소단지 형태로 개발됩니다. 작은 부지에서도 건설이 가능합니다.
 

아파트:

- 주로 가족 단위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평형대가 다양합니다. 쓰리룸 구조의 전용 84㎡(국민평형이라 불림)는 보통 수준입니다.
- 적게는 수십 세대, 많게는 수천 세대를 공급하며(참고로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1만5천세대에 달함), 여러 동으로 구성된 대단지가 많다 보니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2. 주거 대상

도시형생활주택:

1~2인 가구나 청년층,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주택입니다. 구성원 수가 적고 소형 평형대를 필요로 하는 계층이 주요 소비층입니다.
 

아파트:

다양한 형태의 가구를 수용할 수 있지만, 주로 가족 단위의 거주자들이 많습니다.
 

3. 단지 내 편의 시설

도시형 생활주택:

부대시설이 적습니다. 아파트에서 흔히 제공되는 헬스장, 놀이터, 정원 등 모든 편의시설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고급 도시형생활주택은 말 그대로 고급스럽게 짓기 때문에 예외에 해당합니다.
 

 

아파트:

보통 다양한 커뮤니티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헬스장, 어린이 놀이터, 관리사무소, 경비실 등 외에도 최근에 건설되는 신축은  실내 골프연습장, 도서관, 독서실까지 마련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 편의성이 높습니다.
 

4. 주차 공간

도시형생활주택:

협소한 편입니다. 가구당 0.5~0.6대 수준만 되어도 허가날 만큼 기준이 상당히 완화되어 있기 때문인데, 신축은 다소 낫지만 연식이 오래된 구축은 충분한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파트:

대부분 지하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넉넉한 편입니다. 요즘 신축은 보통 가구당 1.2~1.4대꼴로 과거보다 차량 보급이 많아진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 기타 참고사항

 

5. 관리 및 보안, 유지보수

도시형생활주택:

규모가 작다 보니 관리비는 저렴한 편이지만, 종합적인 관리나 보안은 기본적인 수준입니다.
 

아파트:

관리비는 높지만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전문 인력을 상시 고용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6. 분양가 및 임대료

도시형생활주택:

상대적으로 분양가와 임대료가 저렴합니다. 소형 평형대이기 때문에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주로 임대 수요가 많습니다.
 

아파트:

다양한 커뮤니티 및 부대시설, 넉넉한 주차장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분양가와 임대료가 높습니다. 특히 인기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는 높은 가격은 물론 프리미엄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도시형생활주택 아파트 차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봤는데요. 좋은 참고가 되기 바랍니다.